‘삼양사거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’ (사진 제공=한국투자증권)
‘삼양사거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’ (사진 제공=한국투자증권)

| 이코노미사이언스 박성현 기자 |

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 ‘삼양사거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’의 사업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. 이번 지정으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, 강북구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다.

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754번지 일대 총 1만7716㎡ 부지에 지하 4층~지상 38층, 63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,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.

박민규 정비사업실장은 “토지등소유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었다”며 “동의서 접수 기간 동안 있었던 토지등소유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 사업시행자로써 정비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성을 제고할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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